한화생명 ‘하나로H종신보험’ 출시

2025-10-13 13:00:02 게재

사망보장 연금전환 한번에

한화생명이 종신보험의 사망 보장 기능과 함께 노후 생활자금을 확보할 수 있는 ‘하나로H종신보험’을 출시했다.

10일 한화생명에 따르면 하나로H종신보험은 사망보장을 강화하면서 은퇴 이후에는 연금 전환을 할 수 있도록 한 상품이다. 기존 종신보험은 연금으로 전환할 경우 사망보장이 사라지는 한계가 있었지만 이번 상품은 사망보장을 유지하면서 연금까지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35세 남성이 가입금액 3000만원 기준으로 10년간 보험료를 납입하는 조건이라면 월 보험료는 44만원 수준이다. 20년이 지난 55세 시점에 연금으로 전환하면 국민연금 수급전인 65세까지 매년 약 367만원, 그 이후에는 183만원의 연금을 받게 된다. 또 사망 시까지 수령한 연금과 사망보험금의 합계액은 1억699만원(전환시점 사망보험금)을 보증한다.

암, 뇌졸중, 심장질환 등 12개 질병 보험료 납입면제 특약을 함께 제공한다. 해당 질환에 걸리면 이후 보험료를 내지 않아도 보장이 유지된다.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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