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모바일, 차세대 모바일컴퓨터 첫 공개
중동 최대 ICT 전시회 참가
재난안전·방산시장 공략
산업용모바일컴퓨터 전문기업 포인트모바일이 차세대 올인원 산업용모바일컴퓨터 ‘MF52’를 최초로 공개한다.
포인트모바일은 “17일(현지시각)부터 19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리는 중동 최대 정보통신기술 전시회 ‘자이텍스 글로벌’(GITEX GLOBAL 2025)에 참가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포인트보바일은 △MCPTT(재난망용 음성통신)에 특화된 5G 산업용모바일컴퓨터 PM95 △고내구성 핸드헬드단말기 PM452 △배터리 교체형 산업용태블릿 TR54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 POS단말기 PS32 등 포인트모바일의 주력 제품군을 전시한다.
포인트모바일은 ‘MF52’를 최초로 공개하며 재난안전망시장 확대에 나선다.
최신 Wi-Fi 7과 5G통신, 그리고 퀄컴 QCM6690 옥타코어(2.9GHz) 프로세서를 탑재해 산업용 제품 중 최고 수준의 속도와 안정성을 구현했다. 교체형 대용량배터리를 적용했고 미국 국방성의 내구성 인증을 획득했다.
이처럼 혁신기능을 갖춘 MF52는 경찰 군 소방 등 재난안전망시장에서 차세대 주력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재난안전망시장은 2025년까지 약 140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포인트모바일의 PM95는 최신 5G통신기술을 기반으로 설계된 재난안전망 특화 단말기다. 실시간 데이터 전송, 긴급호출, 위치추적, 라이브 스트리밍 등 다기능을 지원한다. 1.8m 콘크리트 낙하시험과 IP67 방수·방진 인증을 통해 극한 환경에서도 신뢰성을 보장한다.
포인트모바일은 PM95를 앞세워 멕시코를 포함한 여러 국가에서 재난안전망과 방산 프로젝트를 연이어 수주했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