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롯데타운은 ‘K디지털만화 세상’
2025-10-16 13:00:01 게재
월드 웹툰 페스티벌
35개 웹툰 IP 팝업도
롯데백화점이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과 협력해 ‘2025 월드 웹툰 페스티벌’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웹툰을 세계적 장르로 발전시킨 우리나라 웹툰을 오프라인 공간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줄잡아 200개 웹툰 IP(지식재산권)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 웹툰 행사다. 지난해 9월 성수에서 열린 첫 월드 웹툰 페스티벌 성공에 힘입어 판을 더욱 키웠다. 연간 5000만명이 방문하는 국내 최대 복합 테마 단지인 ‘롯데타운 잠실’에서 공식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 대규모 팝업까지 어우러진 초대형 웹툰 축제다.
롯데백화점 측은 “올해 웹툰 페스티벌 핵심 중 하나인 ‘롯데월드몰의 팝업’은 35개 인기 웹툰 굿즈(기획상품)를 동시에 만날 수 있는 ‘유통사 최초’ 행사다”라며 “롯데월드몰 지하 1층에서부터 4층까지 5개 층에 걸쳐 11개의 특색 있는 팝업 공간이 조성되며 1200종 IP 테마 굿즈를 선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롯데월드와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는 19일부터 22일까지 웹툰 팬을 겨냥한 ‘공식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