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지니TV·디즈니+’ 통합요금제 출시

2025-10-16 13:00:04 게재

실시간채널·OTT 제공

KT는 실시간 채널과 주문형비디오(VOD),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통합 제공하는 IPTV 요금제 ‘지니TV 디즈니+ 모든G’를 17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니TV 디즈니+ 모든G는 경쟁력 있는 최신 콘텐츠가 대거 포함됐다. 매주 주말 최신 영화 1편이 기본 제공되며 살인자리포트 킹오브킹스 등이 순차적으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또 배트맨 비긴 즈, 인터스텔라, 인셉션 등 명작도 포함된다. 방송 콘텐츠로는 JTBC 예능 최강야구2, 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 등이 제공된다. 프렌즈 NCIS 같은 해외 인기 시리즈도 시청할 수 있다.

모델들이 ‘지니 TV 디즈니+ 모든G’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 KT 제공

KT는 지니TV 첫 화면에 모든 전용 메뉴를 신설했다. 고객은 이 메뉴에서 현재 제공중인 콘텐츠 를 한눈에 확인하고 광고나 추가 결제 없이 바로 시청할 수 있다. 또한 모바일•태블릿 기기에서도 지니TV 모바일 앱을 통해 동일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요금제는 총 2종이다. ‘지니 TV 모든G’(1만7600원)는 250여개 실시간 채널과 최신영화, TV 예능, 해외 시리즈 등 VOD가 제공되고 ‘지니 TV 디즈니+ 모든G’(2만1500원)는 지니 TV 모든G 제공 콘텐츠에 디즈니+ 스탠다드 OTT 서비스가 추가 제공된다.

KT는 출시 기념으로 17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지니 TV 디즈니+ 모든 가입 고객에게 매월 1600원의 기본요금 할인을 제공한다.

고성수 기자 ssgo@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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