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컬 인공지능으로 공공조달 혁신”

2025-10-17 13:00:01 게재

스마트파워 ‘OKR 정도경영’

스마트파워는 16일 김포공장에서 ‘OKR 정도경영 선언식’을 열고 공공조달 시장의 투명한 경쟁 문화 조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선언의 핵심은 기술경영(MOT) 전문가와 정규직 영업인력이 직접 기술력으로 승부하는 투명한 영업 방식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사진 한국스마트파워 제공

박기주 스마트파워 의장은 “변호사법 위반 소지가 있는 제3자 영업은 발주기관과 기업 모두에게 위험요소”라며 “압도적인 기술력과 고객 중심 서비스로만 평가받겠다”고 밝혔다.

스마트파워는 2026년 상반기 ‘피지컬 인공지능(AI) 탑재 지능형 수배전반’ 출시를 목표로 한다. 이 제품은 △전기누전 △고조파 분석 등을 통해 건물 전력소비 유형을 정밀 예측하며, 분산에너지 통합관리 시스템 ‘GEMS’로 피크전력 요금을 30%까지 절감한다는 계획이다.

스마트파워는 또한 “전국 4대 권역에 직접 서비스센터를 구축하고 ‘10년 안심 서비스’를 도입해 고객 만족도 극대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김아영 기자 ay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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