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상생 담으니 칭찬소비로 화답
2025-10-17 13:00:01 게재
더벤티 이천쌀음료
커피 프랜차이즈 더벤티가 “지난달 선보인 지역상생 메뉴 이천쌀 음료 4종이 출시 한달 만에 30만잔 이상을 팔았다”고 17일 밝혔다.
출시후 5초마다 한 잔씩 팔린 셈이다. 이천쌀 음료는 이천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우수한 이천쌀 품질과 맛을 알리기 위해 개발한 메뉴다. 현미 토핑(고명)으로 담백함과 고소함이 특징인 ‘이천쌀 라떼’, 고소한 쌀 크림을 넣은 ‘이천쌀 아인슈페너’ 등이다.
더벤티 측은 “로코노미(지역+경제) 트렌드와 가치소비 확산으로 지역 특산물 메뉴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며 이천쌀 음료를 찾는 소비자가 급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우수한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점도 매출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있다. 지역상생이 칭찬소비로 이어진 모양새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