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찾아가는 전공 맞춤 취업 전략
2025-10-20 10:33:39 게재
29개 학과 2700여명 재학생 참여
동아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소장 신용택)가 20일 이날부터 12월 12일까지 ‘2025학년도 2학기 찾아가는 학과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학과별 전공 특성과 진로 방향을 고려한 맞춤형 취업 지원으로 29개 학과, 2700여 명의 재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전공별 취업 전략 특강, 해당 학과 출신 재직 선배들과의 실무 중심 취업 멘토링 등이 진행된다. 특히 취업 멘토링은 선배들의 실제 취업 준비 경험과 현장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로 매년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다.
앞서 지난 1학기에는 35개 학과, 2300여명의 재학생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1학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윤수정(고고미술사학과 2) 학생은 “평소 우리 학과 선배들이 어디에서 근무하는지 궁금했는데 학과에 직접 찾아와 취업 정보를 제공해 줘서 좋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취업 준비 방향을 구체화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신용택 동아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소장은 “막연한 취업 준비보다는 전공과 진로 방향에 맞춘 구체적인 정보와 전략을 제공하는 것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곽재우 기자
dolboc@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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