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조주완 대표 ‘금탑 훈장’

2025-10-21 09:46:42 게재

금성사 입사 후 37년간

국내 전자산업 성장 기여

LG전자

LG전자 조주완(사진) 대표가 21일 열린 ‘제20회 전자·IT의 날’ 행사에서 최고 영예에 해당하는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LG전자에 따르면 조 대표는 1987년 금성사(현 LG전자) 입사 후 지난 37여년간 근무하며 LG전자와 국내 전자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힘써 왔다.

2021년부터는 대표를 맡아 생활가전 분야에서 글로벌 1등 지위를 공고히 하며 국가 브랜드 가치를 높였다. 전장사업에서는 기술경쟁력 제고에 힘써 100조원의 수주잔고를 확보하며 LG전자의 도전과 변화를 주도하는 공로 등을 두루 인정받았다.

LG전자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스마트라이프 솔루션기업’으로의 전환을 추진하며 사업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단순히 1등 가전 기업에 머무르지 않고, 홈, 커머셜, 모빌리티 등 고객의 삶이 있는 다양한 공간에서 경험을 연결, 확장하는 기업으로 변화하겠다는 목표다. LG전자는 이를 위해 △전장, 냉난방공조 등 B2B △가전구독, webOS 등 Non-HW(비하드웨어 분야) △온라인사업 등으로 대표되는 ‘질적 성장’ 영역에 역량을 집중한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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