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가든’ 올해 조경대상 대통령상

2025-10-21 13:00:34 게재

LH, 도시공원 첫 작품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제15회 대한민국 조경대상 시상식에서 ‘LH 파주가든’(파주운정 중앙공원)이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대한민국 조경대상은 국토교통부와 환경조경발전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조경분야 최고권위 상으로, 도시와 지역의 우수조경 공간을 발굴해 시상하는 공모전이다.

파주가든(파주운정 중앙공원) 전경. 사진 LH 제공

파주가든은 LH가 추진중인 도시공원 프로젝트의 첫 작품이다. 수목 중심의 정원설계 기법으로 사계절 자연의 색감을 높였다. LH가 설계한 대형 파빌리온과 정원시설물을 배치해 리조트처럼 정원을 구현해 냈다.

공원에는 다양한 수종의 나무와 8만여 본의 초화류가 식재됐으며 7개의 작가정원과 11개의 시민정원이 공원 곳곳에 조성돼 도시와 자연, 일상 예술이 어우러지는 ‘작품이 되는 공원’을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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