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국향대전 입장권 10% 할인

2025-10-22 10:32:19 게재

오는 24일 엑스포공원 일원 개막

인증 행사로 관광객 유치에 박차

함평군 국향대전
국향대전은 오는 24일부터 11월 9일까지 17일간 함평엑스포공원 일원에서 ‘마법의 국향랜드’를 주제로 열린다. 사진 함평군 제공

전남 함평군이 오는 24일 개막하는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을 맞아 다양한 혜택으로 관광객을 맞이한다.

함평군은 오는 23일까지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 입장권을 사전예매 때 1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입장권은 인터넷 예매 사이트 ‘티켓링크’ 또는 네이버 검색창에 ‘국향대전’을 입력해 사전 예매할 수 있으며, 함평엑스포공원 내 (재)함평축제관광재단에서도 직접 구매도 가능하다. 또 예매 인증을 한 사람에겐 ‘함평사랑 상품권 증정 이벤트’ 참여 기회도 주어진다.

입장권은 사전 예매 때 어른은 6300원, 청소년은 4500원, 어린이·노인·유치원생은 2700원에 각각 구매할 수 있다. 20인 이상 단체는 추가 10%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특히 입장권 구매자에게는 지역 가맹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권을 제공한다. 어른은 2000원, 청소년은 1000원 상당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대한민국 국향대전 입장권 소지자는 입장 당일 함평자연생태공원, 양서·파충류생태공원 입장료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한민국 국향대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함평축제관광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마법의 국향랜드’를 주제로 한 올해 국향대전은 회전목마, 대관람차 등 다채로운 국화조형물과 향기로운 전시로 꾸며진 환상의 테마파크가 될 것”이며 “입장권 사전 예매를 통해 혜택도 누리고, 가을 축제를 부담 없이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향대전은 오는 24일부터 11월 9일까지 17일간 함평엑스포공원 일원에서 ‘마법의 국향랜드’를 주제로 회전목마와 대 관람차, 마법의 성 등 대형 국화조형물과 명품 국화분재 작품 전시 등 다양한 체험행사로 진행된다.

방국진 기자 kjb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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