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직원 목소리 기부 동화낭독 활동

2025-10-22 13:00:01 게재

독서취약계층 격차 해소

코웨이(대표 서장원)가 독서취약계층을 위한 임직원 참여 목소리 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22일 코웨이에 따르면 목소리 기부 봉사활동은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책이나 활자 정보에 접근하기 어려운 이들에게 책의 내용을 음성으로 전달해 정보격차를 줄이고, 독서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고자 기획된 사회공헌 활동이다.

코웨이 임직원이 목소리 기부 동화낭독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 코웨이 제공
참여 임직원들은 실감나는 동화낭독을 위해 전문 성우의 발성교육과 목소리 훈련을 이수한 뒤 각 배역에 따라 스튜디오에서 녹음을 진행했다. 개인 자택에서 녹음 후 음성 파일을 제출하는 온라인 참여방식도 병행돼 많은 임직원들이 손쉽게 동참할 수 있었다.

녹음 및 취합된 음성은 전문가의 편집을 거쳐 시각장애인, 다문화가정 아동 등 독서취약가정에 오디오북과 음성자료로 전달될 예정이다.

코웨이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사회와 소통하며 교육문화 격차해소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코웨이는 사회통합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시각장애인 20명으로 구성된 ‘물빛소리 합창단’, 국내 유일의 민간 기업 운영 휠체어농구단 ‘코웨이 블루휠스’를 창단 등을 통해 장애인의 직업 재활을 지원하고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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