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조항로 여객선 54만명 이용
2025-10-22 13:00:02 게재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과 해양수산부가 국가보조항로 여객선 서비스 매뉴얼을 제작·보급한다고 22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국가보조항로는 현재 전국 29개가 있다. 채산성이 낮아 민간 선사가 운항하기 어려운 노선에 정부가 재정을 지원하고 있다. 29척의 여객선이 운항 중이고, 지난해 54만명이 이용했다.
공단은 국가보조항로를 운항하는 여객선이 섬 주민의 생활권을 지탱하는 공공서비스라고 인식하고 매뉴얼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정연근 기자 ygjung@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