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월드, AI 활용 미래직업체험 콘텐츠 개발
2025-10-24 10:16:31 게재
디에이블과 업무협약
종합직업체험관 한국잡월드가 24일 디에이블과 업무협약을 맺고 인공지능(AI)를 활용한 미래 직업 체험 콘텐츠를 개발한다.
지난 9월 잡월드는 디에이블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는 ‘초거대 AI 기반 플랫폼 이용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AI 기반 직업역량 측정과 직업체험 콘텐츠 개발의 필요성을 인정받은 결과다.
두 기관은 잡월드 미래직업관의 ‘미래직업 역량 측정’ 체험 공간을 AI 기술로 개편할 계획이다. 체험자는 변호사와 경찰 등 직업인이 돼 AI를 활용해 업무를 수행해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대규모언어모델(LLM)을 기반으로 체험자의 역량을 다각도로 분석해 청소년 개인의 역량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적합한 직업과 실천 방향을 추천한다.
이병균 한국잡월드 이사장은 “뛰어난 기술력을 가진 ㈜디에이블과 협력하여 보다 기술력 있는 콘텐츠를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라며 “인공지능 활용 능력이 핵심 역량이 된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한국잡월드 역시 인공지능 기반 체험 콘텐츠를 적극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한남진 기자
njha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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