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디자인기술력이 성장동력”

2025-10-24 13:00:02 게재

4대 디자인 어워드 석권

미래 모빌리티시장 공략

금호타이어가 디자인 기술력으로 미래 모빌리티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올해 세계 4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에서 모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24일 밝혔다.

실제 금호타이어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프로페셔널 콘셉트 부문에서 ‘볼륨’과 ‘오리가미’,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이노뷔 프리미엄’과 ‘이노뷔 윈터’,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 프로페셔널 콘셉트 & 스페큘러티브 디자인 부문에서 ‘볼륨’과 ‘오리가미’,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 제품 부문에서 ‘엑스타 스포츠’ 모두 본상을 받았다.

2025 IDEA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한 오리가미 타이어 사진 금호타이어 제공

타이어 디자인은 자동차 외관, 주행성능뿐아니라 안전과도 직결되는 만큼 순수디자인과 성능디자인을 결합한 첨단 디자인 기술력의 집합체로 통한다.

금호타이어 디자인기술력을 세계가 인정한 셈이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타이어에서 디자인은 곧 기술력”이라며 “해외 유수의 디자인 어워드 수상은 타이어 디자인 파워가 세계적이 수준에 도달했음을 입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동차 회사들의 까다로운 기준과 높아진 소비자들의 눈높이를 맞출 수 있도록 디자인 역량 강화에 집중한 결과”라고 덧붙였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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