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아동 위한 거점 놀이터 만든다
2025-10-24 13:00:01 게재
‘아이마음 놀이터’ 조성
창립 70주년 기념 사업
현대해상화재보험이 창립 70주년을 맞아 사회공헌 사업으로 아동-양육자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하는 ‘아이마음 놀이터’ 조성에 착수했다.
현대해상은 24일 서울 영등포구와 사회적기업 코끼리공장, 사단법인 루트임팩트 등과 ‘어울숲 문화심터×아이마음 놀이터’ 건립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대해상이 새로 추진하는 사회공헌 사업인 ‘아이마음 놀이터’는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만드는 아동, 양육자를 위한 열린 커뮤니티 공간이다. 아이들의 놀이, 양육자의 쉼, 아이와 양육자 이웃의 소통이 공존하는 양육문화 거점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에 위치한 어울숲 근린공원에 커뮤니티 시설이 만들어진다. 현대해상은 시설 건립 및 운영을 위한 재정적 후원을 맡는다. 영등포구는 사업추진에 필요한 정책·행정적 지원을 담당한다. 코끼리공장은 설계와 시공을 포함한 시설 건립 및 프로그램운영을, 루트임팩트는 프로젝트 기획 및 연구를 각각 책임진다.
현대해상 정경선 CSO는 “현대해상은 어린이보험 1위 기업으로서 건강하고 행복한 육아 동반자를 지향한다”며 “‘아이마음 놀이터’가 단순한 놀이공간을 넘어, 아동과 양육자,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양육 문화를 만들어가는 새로운 거점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승완 기자 osw@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