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산업진흥원, 호스피스 바자회 현장 지원
2025-10-24 16:27:52 게재
진흥원 사회공헌단 ‘시·선’
시화병원 일대서 봉사활동
경기 시흥시 산하 시흥산업진흥원(진흥원)은 ‘제 15회 호스피스 바자회’를 기념해 시화병원 일대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바자회는 지난 23일 호스피스 환우와 가족을 지원하기 위한 기금마련을 목적으로 열렸다. 자원봉사자들이 바자회를 통해 준비한 먹거리와 지역 특산품들을 판매, 환자와 내원객 및 지역주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진흥원의 선한 영향력 이라는 의미의 단축어로, 진흥원 전직원을 대상으로 한 공모와 투표를 통해 선정된 사회공헌단 ‘시·선’과 진흥원 내 상호부조를 위해 설립된 ‘진우회’가 바자회 기부에 동참했다.
‘시·선’과 ‘진우회’는 바자회 부스 운영 및 식사 테이블 정리, 물품 이동 및 정리, 안전 및 응급상황 대비 등 현장 지원에도 나섰다.
이번 호스피스 바자회는 진흥원의 환경·사회·거버넌스(ESG) 실현을 위해 마련됐으며 호스피스 환우와 가족을 위한 후원도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임직원 약 35명이 참여했다.
임창주 진흥원장은 “이번 호스피스 바자회의 생명 존중과 나눔의 가치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뜻깊은 취지에 공감해 참여했다”며 “시화병원 내 환우분들과 가족들에게 작은 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일에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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