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립준비청년 사회 진입 돕는다

2025-10-27 13:00:08 게재

LG헬로비전 ‘자립캠프’

LG헬로비전은 자립준비청년들의 정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헬로, 동행 자립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는 사회진출과 직장생활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자립준비청년은 만 18세가 되면 보호시설을 떠나 사회로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을 말한다. 캠프는 보호 종료 후 사회에 갑작스럽게 나서야 하는 청년들이 겪는 현실적 어려움을 완화하고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것이 취지다. 24일 전북 완주 경천애인마을에서 열린 1박 2일 캠프에는 자립준비청년 20명과 기업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자립의 의미와 용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청년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립에 필요한 실질적 정보를 익혔다. 자립선배 토크콘서트 ‘헬로 마이스토리’ △협동 도미노 미션 ‘헬로 레이스’ △기업 관계자와 MZ세대 사원의 멘토링 ‘헬로 비전톡’ 등으로 진로탐색 대인관계 협업 등 직장생활 필수 역량을 키웠다.

고성수 기자 ssgo@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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