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아트센터, 플리마켓 ‘아트 앤 셰어’ 개최
2025-10-29 17:00:15 게재
10월 31일~11월 1일 열린무대서
예술·환경·나눔 어우러진 문화장터
경기아트센터(사장 김상회)는 10월 31일과 11월 1일 플리마켓 ‘아트 앤 셰어(Art & Share)’를 센터 내 열린무대에서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인 이번 행사는 예술적 감성으로 나눔을 실현하며 자원순환과 환경보호를 통해 지속 가능한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자 마련됐다. 단순한 판매장터가 아니라 ‘예술과 환경, 나눔이 어우러진 지속가능 문화장터’를 지향한다.
센터 임직원을 비롯해 행사 취지에 공감하는 도내 예술가, 업사이클링 기업, 사회적경제조직 등 20여개 팀이 참여한다.
행사장은 △셀러존(친환경·수공예·재활용품 판매) △체험존(폐자재 활용 소품 만들기) △나눔존(판매자 및 구매자 자발적 기부) △포토존(판매자·구매자 및 방문객 기념촬영) 등으로 구성된다.
경기아트센터의 대표축제인 ‘피아노 페스티벌’ 공연을 비롯해 즐길거리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첫날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둘째날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구매와 방문은 별도 신청 없이 당일 현장에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판매 수익의 일부는 경기도 내 장애인 예술단체 등에 기부할 예정이다.
경기아트센터 관계자는 “이번 플리마켓은 예술을 매개로 한 참여형 사회공헌 축제로 방문객이 직접 구매·체험·기부에 참여하며 공익적 가치를 함께 만들어가는 뜻깊은 자리”라며 “예술가와 시민이 함께하는 소통의 문화장터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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