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역동~양벌 간 도로 전면 개통
2025-10-29 17:20:25 게재
교통불편 해소, 지역발전 기대
경기 광주시는 29일 ‘역동~양벌 간(중로1-14호선) 도로’가 전면 개통됐다고 밝혔다.
이 도로는 역동 및 양벌동 지역 공동주택 입주 후 통과 차량 급증에 따른 주민 통행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21년 4월부터 추진, 최근 공사를 마치고 28일 개통식을 개최했다.
‘역동~양벌 간 도로 개설 공사’는 총연장 690m, 폭 20m 규모로 조성됐으며 지난 6월 준공한 뒤 교통안전시설 설치 및 도로 점검을 거쳐 이날 전면 개통됐다.
시는 “개통 이후 역동·양벌동 일대의 교통정체 해소 및 통행 편의성 향상 등 실질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이번 도로 개통으로 주변 4차선 도로망과의 연결성이 확보돼 주민들의 교통 편의가 대폭 개선될 것”이라며 “2025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의 주 개최지인 광주시 G-스타디움(종합운동장)과의 접근성 향상을 통해 대회 성공 개최와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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