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국제교류협의회, 농가일손돕기 실시

2025-10-30 15:46:16 게재

농협중앙회 양구군지부 초청 … 문화탐방도

서울 서초구 국제교류협의회(회장 함재성) 회원 30명이 30일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에서 문화탐방과 농가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함재성 회장과 회원들은 해안면 안덕근 농가에서 사과 따기 일손돕기를 실시하고, 양구산 사과 10kg 100박스(1000만원 상당)를 구입했다. 또 관내 어려운 농가에 써달라며 영농자재 예초기(5대)를 농협중앙회 양구군지에 전달했다.

농협
사진 농협중앙회 양구군지부 제공

국제교류협의회는 이날 박수근미술관 방문 등 지역 문화체험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농협중앙회 양구군지부(지부장 김동문) 초청으로 진행됐다.

함재성 회장은 “양구산 농산물 팔아주기와 농가일손돕기를 매년 정례화할 것”이라며 “양구 농업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김동문 양구군지부장은 “앞으로도 공공기관, 민간단체 등과 협력해 농심천심 마음으로 농촌의 일손부족 해소와 농산물 팔아주기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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