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다세권 대표단지 ‘힐스테이트 가야’ 분양

2025-10-31 08:34:55 게재

동의대역 초역세권

487가구, 전용 84㎡

현대건설이 다세권 단지 대표 주자로 부산진구 가야대로 일대에 ‘힐스테이트 가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들어갔다고 31일 밝혔다.

이 단지는 교통 교육 공원 등이 모두 편리한 지역을 일컫는 다세권에 속한다. 부산지하철 2호선 동의대역을 도보로 이용가능한 초역세권 아파트다. 부산지하철 1·2호선 환승역인 서면역과 부산김해선·2호선 환승역인 사상역을 각각 5분, 10분이면 이동할 수 있어 대중교통 편의성이 좋다.

단지 인근으로 KTX-이음열차인 중앙선(부전역~청량리역)과 동해선(부전역~강릉역)이 연달아 개통된 부전역이 위치해 서울 및 수도권 접근성까지 확보하고 있다.

힐스테이트 가야 조감도
힐스테이트 가야 조감도

가야대로 수정터널 백양터널 진입이 용이해 부산 전역을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다.

단지 반경 1㎞ 이내에 가야초 개성중 가야고 등을 포함한 초등학교 4곳과 중학교 2곳, 고등학교 1곳이 밀집해 있다. 인근 개금역 일대에는 학원가도 형성돼 있어 학령기 자녀를 둔 3040세대의 주거지로도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 단지는 부산에서 보기 드문 평지에 조성되는 아파트다. 부산은 지형 특성상 경사면에 지어진 아파트가 많아 평지 아파트는 드물다.

부산의 최대 핵심 상권인 서면 상권 접근이 손쉬워 쇼핑 문화 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가야는 초역세권을 기본으로 학세권 상권 의료 시설 등 다양한 생활 기반시설을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는 다세권 단지라 실수요자 중심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힐스테이트 가야’는 부산진구 가야동에 1·2단지 총 48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세대가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이하로만 구성됐다.

전 가구에 현대건설의 특허 층간소음 저감기술 ‘H 사일런트 홈 시스템’이 적용될 예정이다. 고성능 복합 완충재 적용으로 걷거나 뛸 때 발생하는 소음 저감과 충격 흡수를 극대화한 바닥구조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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