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강원 홍천서 일손돕기
2025-11-03 13:00:17 게재
1사1촌 자매결연 마을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과 함께 지난달 31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강원도 홍천군 명동리 마을에서 가을 수확철 농가일손돕기와 의료지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봉사단에는 양사 임직원과 가족 70여명이 참여해 마을 내 일손이 부족한 가정의 농작업을 도왔다. 고추·옥수수밭 말뚝 철거, 밭 비닐 제거 작업, 마을 환경정리 등을 거들며 구슬땀을 흘렸다.
양사 항공의료센터에 소속된 전문 의료진도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평소 거동이 불편한 마을 주민들을 상대로 간단한 문진을 실시하고 필요한 약을 처방했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