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알비즈, 한우로 라오스 입맛 사로잡다
‘K-푸드 타운 페스티벌 2025’
홍보부스 판매 1위 달성
대한민국 한우가 라오스 현지인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수출 홍보·마케팅 전문기업 피알비즈(대표 최종훈)는 지난달 24일부터 25일까지 라오스 비엔티안의 대표 쇼핑몰 팍슨몰(Parkson Mall)에서 열린 ‘K-푸드 타운 페스티벌 2025’에 참가해 현지 소비자들에게 한우의 맛을 선보였다.
피알비즈는 “행사장 내 홍보부스 중 판매 1위를 차지했다”며 인기를 전했다. 한우가 라오스 현지에서 통할 수 있음을 확인한 셈이다.
피알비즈에 따르면 행사기간 동안 현지 소비자들은 직접 한우를 맛보면서 한우의 부드러운 육질과 진한 감칠맛을 호평했다. 한우가 안전하고 위생적인 생산시스템을 갖춘 고품질 식재료라는 점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보냈다.
최종훈 대표는 “소고기 소비문화가 정착되지 않은 라오스 특성 상 우선 5% 이내 VIP 소비자를 겨냥한 마케팅을 통해 한우 수출 확대와 동시에 잠재 고객들을 발굴하는 기회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피알비즈는 지난 7월 라오스에 1차 한우 수출과 한우 간편식 제품 수출을 통해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피알비즈의 한우 수출 가능국가는 홍콩 마카오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몽골 UAE에 이어 라오스까지 추가돼 총 6개 국가로 늘어났다.
한편 라오스는 경제성장과 도시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글로벌 브랜드의 신규 진출지로 빠지지 않고 거론되는 국가다.
‘K-푸드 타운 페스티벌 2025’에는 피알비즈를 비롯해 국내 8개 식자재 기업이 참가했다. 이들은 B2B 수출상담회와 시장설명회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