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하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
2025-11-04 13:05:00 게재
금천구 상품권 지원
서울 금천구 주민들이 헌혈에 동참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 금천구는 최근 10년간 30회 이상 헌혈을 실천한 주민들에게 상품권을 지급한다고 4일 밝혔다.
저출생·고령화로 헌혈이 가능한 인구는 줄고 있는 반면 혈액 수요는 늘고 있다. 금천구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하도록 독려하고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다회 헌혈자 상품권 지급’ 사업을 이달부터 시작했다.
최근 10년간 30회 이상 헌혈을 실천한 주민이 상품권 지급 대상이다. 1인당 5만원 상당 지역사랑상품권이나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다만 예산 한도가 있어 준비한 상품권이 소진될 때까지만 사업을 진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상품권 지원이 헌혈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해당하는 주민은 금천구보건소 의약과에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헌혈확인증명서가 필요하다. 상품권은 신청자 본인에게 1회 지급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자신의 생명을 나누어 다른 생명을 살리는 헌혈에 꾸준히 참여해 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나눔 문화가 살아있는 금천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문의 02-2627-2686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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