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이버대, 차 의과학대 미술치료대학원과 업무협약

2025-11-05 07:27:49 게재

서울사이버대학교(총장 이은주)가 지난 10월 31일, 차의과학대 미술치료대학원(원장 정여주)과 교내 B동 105호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는 미술치료 전문 인재 육성에 기여하고 상호 호혜적인 교류 및 협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협약으로 차의과학대는 △입학생의 미술치료학 전문성을 위해 우수한 교과과정을 지속적으로 개발 △교육부 인정 대학원 석사과정 이수 요건에 부합하는 강의를 성실히 제공 △서울사이버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미술치료 워크숍 및 특강을 연 1회 이상 진행한다. 서울사이버대는 재학생에게 차의과학대 입학 안내와 홍보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양측은 △공동 학술 연구 및 정보 교류 △공동 홍보 및 협력 마케팅 △기타 호혜적 협력과 상호간의 우호 증진 등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차의과학대측에서 정여주 미술치료대학원 원장, 장석환 미술치료대학원 부원장, 이지연 미술치료대학원 조교수가 참석했다. 서울사이버대측에서는 이은주 총장, 임정선 평생교육원장, 회화과 정규리 학과장, 음악치료학과 여정윤 학과장이 참여했으며 구국모 대외협력부총장이 사회를 맡았다.

정여주 원장은 “최고의 교육을 자랑하는 서울사이버대와의 이번 협약을 통해 미술치료 교육 분야에서 보다 폭넓은 학문 교류와 협력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은주 총장은 “서울사이버대가 축적해 온 온라인 교육 시스템과 교육 운영 노하우를 공유해 양 기관이 함께 성장하고, 미술치료 분야의 우수 인재 배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사이버대 회화과는 이론과 실기교육을 통해 예술적 감성과 창작능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100% 온라인 학습 시스템을 기반으로 직장과 가사, 육아를 병행하는 학습자들에게도 4년제 미술대학 학사 학위와 다양한 자격증 취득 기회를 제공한다.

이론뿐만 아니라 실기와 현장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자들의 예술적 성장을 돕는다.

매년 유명 작가의 아뜰리에 탐방을 통해 생생한 현장 경험을 제공하며, 대한민국 민화아트페어 및 졸업전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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