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북미시장 공략 ‘가속페달’
2025-11-07 13:00:03 게재
미 최대부품전시회 참가
초고성능 기술력 공개
넥센타이어가 기술력을 앞세워 북미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넥센타이어는 “7일(현지 시각)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2025 세마쇼’에 참가했다”고 7일 밝혔다.
미국은 넥센타이어 전체 매출의 약 25%를 차지하는 핵심 시장이다.
서로 다른 특성을 가진 두 제품을 선보여 제품구색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엔프리즈 S는 전기차부터 내연기관까지 모두 장착 가능한 고효율 사계절용 타이어다.
마모 성능이 뛰어나다. 인공지능AI 기반 소음 예측과 가상 시뮬레이션 기술을 적용했다.
엔페라 스포츠는 2025년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트 스포츠카, 독일자동차연맹(ADAC) 등 유럽 주요 기관 여름용 타이어 테스트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고속 주행 안정성과 젖은 노면 제동력이 뛰어나다. 포르쉐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등 주요 프리미엄 브랜드에 신차용 타이어로 장착되고 있다.
넥센타이어는 세마쇼 참가에 앞서 넥센타이어는 시카고 인근 일리노이 오토반 컨트리클럽에서 시승 체험 행사를 열었다.
북미시장 핵심 판매 채널인 현지 유통사와 협력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