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11년 사회공헌 이정표를 세웠다
2025-11-07 13:00:02 게재
공간개선 ‘1000호’ 달성
복지시설·아동센터 등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대표 김유진)은 “지역사회 노후공간을 새롭게 단장하는 공간개선사업이 1000호를 돌파하며 11년 간의 사회공헌 여정의 이정표를 세웠다”고 7일 밝혔다.
한샘의 공간개선사업은 2015년부터 지속해온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그간 한샘은 업(業)의 본질에 맞게 다양한 가정과 시설환경을 개선하며 약 2만명에게 온기를 전했다.
저소득 가정과 난치병 어린이, 순직 소방공무원 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이들이 새로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공간을 새롭게 단장했다. 아동청소년 복지시설과 노인복지시설, 소방서도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했다.
이번 1000번째 공간은 경기도 시흥시 푸른지역아동센터다. 낡고 비좁았던 부엌과 학습실을 새롭게 단장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생활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한샘은 공간개선사업 1000호 완공을 기념해 10월 28일 ‘함께한끼’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함께한끼는 한샘 임직원과 공간개선 시설의 구성원이 함께 식사와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며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한샘 임직원들은 아이들과 함께 개선된 부엌과 학습공간을 둘러본 뒤, 짝을 이뤄 ‘케이크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샘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공간개선과 봉사활동을 지속하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