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중소기업 저금리 대출 시행
2025-11-07 13:00:03 게재
200억원 규모
한국남동발전(사장 강기윤)은 6일 경남 창원시 소재 BNK경남은행 본점에서 200억원 규모의 ‘상생·협력 및 지역발전을 위한 동반성장 협력대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남동발전은 BNK경남은행에 정기 예탁금 100억원을 예탁하고, BNK경남은행은 남동발전의 예탁금 규모인 100억원의 자금을 추가 조성해 대출자금을 마련하게 된다.
이렇게 조성된 자금을 대출 받는 경남 지역 중소기업은 대출 적용 금리에서 최대 연 2.93%의 이자를 감면 받을 수 있어 저금리로 운영자금과 투자금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또 BNK경남은행이 진행하는 경영지원 프로그램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본사 또는 사업장을 경남도에 둔 중소기업으로 ESG 우수기업, 녹색인증기업, 창업 벤처기업 등이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