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리야스’ 사러 하루 1000명 방문

2025-11-10 13:00:26 게재

아동복만큼 뜨거운 반려견 옷

BYC반짝매장 조기품절 속출

반려견옷 인기가 아동복과 견줘도 뒤떨어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려견 겨울옷 매장에 하루 평균 1000명이 넘는 견주가 다녀갔을 정도다.

BYC 개리야스 팝업스토어 내부 모습 사진 BYC 제공

BYC는 “스타필드 코엑스몰과 스타필드 하남에서 진행한 반려견용 ‘개리야스’ 팝업스토어(반짝매장)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고 10일 밝혔다.

팝업스토어는 가울겨울 개리야스 신제품을 소개하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지난달 16일부터 29일까지 스타필드 코엑스몰, 지난달 30일부터 11월 9일까지 스타필드 하남에서 각각 열었다.

BYC에 따르면 팝업스토어에 하루 최대 1000명, 총 1만5000명에 달하는 소비자가 방문했다. 특히 ‘김장조끼’ 신제품은 행사 기간 중 조기품절할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다. 또 현장에서 무료로 제공한 ‘개리야스 카카오톡 이모티콘’은 배포 시작 1시간 만에 준비된 수량을 모두 소진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할인행사나 이벤트가 있었지만 반려견의류에 소비자들 관심과 호응은 예상보다 뜨거웠다는 게 BYC 측 설명이다.

실제 BYC 측은 반려견과 함께 방문한 소비자에게 개리야스 겨울 신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피팅존과 포토존을 마련했다. 신제품을 포함해 개리야스 전 품목을 20%, 일부 품목은 최대 40%까지 할인 판매했다.

반려견과 함께 매장을 방문할 경우 폴라로이드 사진을 촬영해 선물했다. 포토존 사진을 사회적관계망서비스인 인스타그램에 게재할 경우 ‘개리야스 쿨 스카프’를 선착순으로 증정했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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