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비즈협회, 청년 300명 실무성장 지원

2025-11-10 15:45:11 게재

‘인턴형 미래내일 일경험’

실질적 취업 성과 달성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메인비즈협회)는 고용노동부의 ‘2025년 미래내일 일경험(인턴형)’ 지원사업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10일 메인비즈협회에 따르면 올해 사업을 통해 총 300명의 청년이 인턴십에 참여해 93%가 수료하고 총 88명의 참여 청년이 고용으로 연계됐다.

메인비즈협회는 미취업 청년 300명에게 지역과 전공의 제약없이 기업현장에서 실무경험과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협회는 48개 메인비즈 인증사를 포함한 155개 기업과 협력해 청년들이 실제 업무환경에서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청년들의 취업준비 지원과 역량 화를 위해 △이력서 사진촬영 지원 △1:1 취업·자소서 컨설팅 △웰컴키트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제공했다.

1:1 취업·자소서 컨설팅에 참여한 청년들의 만족도는 4.6점(5점 만점)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지원을 받은 청년 중 다수가 인턴종료 이후 취업으로 연결됐다.

관리도 체계적으로 이뤄졌다. 협회는 주말을 포함해 24시간 대응체계를 운영했다. 청년 1인당 50명 이하로 전담 담당자를 배치해 세밀한 소통을 이어갔다. 참여 청년들의 만족도는 86점, 재참여 및 추천 의향은 89점으로 나타났다.

김명진 메인비즈협회 회장은 “앞으로도 미래내일 일경험사업과 청년고용 지원사업을 연계해 더 많은 청년이 자신에게 맞는 성장경로를 찾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메인비즈협회는 경영혁신형 중소기업 확인제도를 운영하는 기관이다. 현재 전국 6개 연합회와 96개 지회를 통해 약 2만5000여개의 경영혁신형 중소기업을 발굴했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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