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연세대 공학관 신축 수주

2025-11-11 13:00:01 게재

389억원 규모 첨단시설

교육연구시설 건설 확대

반도건설이 연세대가 발주한 ‘제5공학관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11일 밝혔다.

총 도급금액은 389억원으로 지하 2~지상 11층 규모다. 교육시설을 비롯해 교육연구 업무시설과 기타 시설 등이 포함된다. 준공예정일은 2028년 5월이다.

반도건설은 연세대 공과대학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첨단공학 학습을 위한 국내 최고 수준 연구 및 교육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 공학관은 최첨단 공학 교육 및 연구 환경, 산학협력 캠퍼스 구현 측면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당사가 보유한 교육⋅연구시설 분야에서 쌓아온 신뢰와 기술력 그리고 시공 경험으로 미래형 캠퍼스 구축 사업에서 능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미래 공학 인재들의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고 수준 안전과 품질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교육 연구 환경 조성 공사를 성공적으로 완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반도건설은 교육시설 신축공사 수주를 계기로 주거는 물론 교육·연구 기반시설을 주도하는 건설사로 입지를 굳힐 계획이다.

한편 반도건설은 신기술⋅신공법 개발에 지속 투자하며 협력사와 기술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안전 최우선’원칙을 준수, 2019년부터 7년 연속 중대재해 발생건수 0건을 기록하고 있다. 이와 함께 매년 우수 협력사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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