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부동산산업의 날’ 기념식

2025-11-11 13:00:02 게재

유공자 43명 포상

국토교통부는 11일 ‘제10회 부동산산업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부동산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43명에게 포상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부동산경제단체연합회(회장 김승배) 약 400여명의 부동산 관련 산·학·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은 이정주 동우씨엠건설 대표를 포함해 35명이 수상했다. 이 대표는 도시형생활주택 등 소형 주거 공급을 통해 1~3인 가구의 주거 안정과 입주민을 위한 ‘세이버스 서비스’를 통해 하자보수·민원·비상 출동 등 원스톱 고객지원 체계를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국회의장 공로장은 문주현 엠디엠그룹 회장, 국회부의장 공로장은 김송규 대신자산신탁 대표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오강택 이사가 수상했다. 서울시 전영수 주무관 등 5인이 국토교통위원장 표창장을 받았다.

이어 ‘부동산서비스산업 진흥계획 1.0에서 2.0으로’를 주제로 열린 세미나에선 업권별 과제와 정책 제언이 논의됐다.

김윤덕 국토부 장관은 영상 축사에서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반으로 거래의 투명성을 높이고, 전문성을 강화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부동산 서비스 환경 조성을 위해 업계에서도 혁신을 시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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