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햇와인 ‘보졸레 누보’ 3종 출시

2025-11-13 13:00:02 게재

연말 와인 시장 공략

롯데칠성음료가 2025년산 햇와인 ‘보졸레 누보’ 3종(사진)을 출시했다. 프랑스 보졸레 지역의 대표 품종인 가메로 만든 레드 와인으로, ‘조르쥐 뒤뵈프 보졸레 빌라쥬 누보’ 2종과 ‘조르쥐 뒤뵈프 보졸레 누보’ 1종이 포함된다.

‘보졸레 누보’는 매년 9월 수확한 포도를 4~6주 숙성해 11월 세 번째 목요일에 선보이는 프랑스 대표 햇와인이다. 가벼운 탄닌과 풍부한 과실향으로 전 세계 미식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보졸레 누보의 선구자’로 불리는 조르쥐 뒤뵈프가 만든 와인으로, 프랑스 현지에서 전 세계로 보졸레 문화를 확산시킨 주역이다. 올해 라벨은 프랑스 화가 겸 일러스트레이터 장 필립 델롬의 작품이 사용됐다. 꽃을 형상화한 드로잉이 더해져 한층 세련된 감각을 더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올해는 폭풍과 이상 고온 등으로 수확량이 적었지만, 예년보다 성숙도가 높고 색감이 진하다”며 “연말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즐기기에 좋은 첫 와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보졸레 누보 3종’은 전국 주요 백화점, 대형마트, 와인샵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GS25에서는 스마트 오더 앱 ‘와인25플러스’와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서도 주문 가능하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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