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힘’으로 올림픽 선전 기원

2025-11-13 13:00:03 게재

수협·전남도, 수산물 제공

수협중앙회와 전라남도가 내년 2월 열리는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단에 보양 수산물을 제공하며 선전을 기원했다.

수협은 12일 전남도 지원을 받아 해양수산부 대한체육회와 함께 충북 진천 선수촌에서 수산물 후원 행사를 열고 국가대표 선수 등 550여명에게 전가복 굴국 문어 새우숙회 민어전 민물장어구이 참조기구이 등 전남의 대표적 수산물로 구성된 점심 특선을 선보였다.

노동진(왼쪽 두번째) 수협중앙회장이 12일 충북 국가대표선수촌에서 내년 동계올림픽 출전을 앞둔 선수단에게 수산물 특식을 배식하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사진 수협중앙회 제공

노동진 수협중앙회장도 직접 수산물 특식을 배식하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노 회장은 “바다의 힘이 담긴 우리 수산물이 여러분의 몸과 마음을 더욱 단단히 만들어 줄 것”이라며 “선수들을 응원하고자 전남의 청정바다에서 생산한 수산물을 대접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정연근 기자 ygju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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