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격호샤롯데문학상 수상자 발표

2025-11-14 13:00:23 게재

롯데장학재단이 고 신격호 명예회장 문학사랑을 기리는 ‘제2회 신격호샤롯데문학상’ 수상자를 14일 발표했다.

수상작은 시·소설·수필 3개 부문에서 각각 선정됐다. 시 부문 대상은 여성민 시인의 시집 ‘이별의 수비수들’이 받았다. 소설 부문 대상은 장은진 작가의 장편소설 ‘부끄러움의 시대’가 이름을 올렸다. 수필 부문에서는 송명화 작가의 ‘나무의 응시, 풀의 주름’이 대상에 선정됐다.

심사위원회는 “작가들의 높은 관심이 확인된 심사였다”며 “각 부문별 수상작 선정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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