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대-서울시여성가족재단, 업무협약 체결
안전한 대학문화 조성과 미래 여성 인재 양성 협력
서울여자대학교(총장 이윤선)는 11월 12일, 서울시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박정숙)과 사회적 과제 해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안전한 대학문화 조성을 위한 폭력 예방 및 대응 체계 구축 △미래 여성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대학-아동돌봄 협력 체계 구축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양 기관은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 운영 중인 ‘2025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을 교내에 도입해 생애주기별 특화분야 발굴 및 20대 맞춤형 교육을 강화하고, ‘대학과 우리동네 키움센터가 함께하는 초등돌봄’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사회 아동 돌봄 협력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폭력예방교육 및 캠페인 등 연계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운영하며, 안전한 대학문화 조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또 AI·디지털·리더십 역량을 갖춘 여성 리더 양성을 위한 프로젝트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이윤선 총장은 “이번 협약은 안전한 대학문화 조성과 돌봄 사각지대 해소 등 사회적 과제를 함께 해결하기 위한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AI·디지털·리더십 등 미래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갖춘 여성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여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단을 포함한 교내 유관 부서와 연계하여 학생 참여 기반의 실질적 교육·지원 체계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