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앤컴, 안전한어린이통학환경 조성

2025-11-18 13:00:02 게재

“행복 드라이빙 실천”

한국앤컴퍼니그룹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 한국앤컴퍼니그룹 제
한국앤컴퍼니그룹이 “지역사회 이동 약자와 어린이들의 이동성 개선을 강조해 온 조현범 회장의 ‘행복 드라이빙’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철학을 실천하기 위해 대전지역 공공기관과 손잡고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17일 한국앤컴퍼니그룹(한국앤컴)그룹은 대전시청에서 이장우 대전시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최주원 대전경찰청장, 황금강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대전공장 제조담당, 정윤경 (사)한국생활안전연합 기획처장 등 주요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다섯 기관은 대전 지역 어린이보호구역 환경개선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당장 스쿨존 내 옐로우카펫 가벽을 설치한다.

옐로우카펫은 어린이들이 횡단보도 진입 전 안전하게 대기할 수 있도록 바닥 또는 벽면을 노란색으로 표시한 교통안전 시설이다. 어린이가 도로를 건너기 전 안전하게 대기할 공간을 마련하고 운전자가 어린이를 보다 쉽게 인지하도록 유도해 등·하굣길 교통사고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협약 기관들은 앞으로 사업 대상지 선정부터 시설물 설치, 사후 점검 등 단계별 절차를 추진하며 지역 어린이들의 통학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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