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ESG 모범기업’으로
2025-11-20 13:00:01 게재
현대백화점그룹이 국내 주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에서 연이어 최고 등급을 받으며 ‘ESG 모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20일 한국ESG기준원(KCGS)의 ‘2025년 ESG 평가’에서 상장 계열사 13곳 중 12곳이 통합 A등급 이상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지주사 현대지에프홀딩스를 비롯해 현대백화점, 현대홈쇼핑, 현대그린푸드, 한섬, 현대리바트, 현대퓨처넷 등 주요 계열사가 모두 A등급권에 들었다. 특히 현대백화점은 유통업계 최초로 3년 연속 통합 A+를 받았다. 환경·사회 부문에서도 모두 A+ 등급이다. 온실가스 연간 3000톤 감축, ‘비닐 투 비닐’ 재활용 체계 구축, 고객 참여형 친환경 캠페인 등이 높은 평가로 이어졌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