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기업경영 역량 강화
2025-11-21 13:00:01 게재
한국환경보전원
한국환경보전원은 환경교육 업무협약을 맺은 21일 ‘지속가능한 미래 실현을 위한 온·오프라인 명사특강’을 서울 중구와 온라인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기후에너지환경부와 15개 기업이 2022년과 2024년에 체결한 ‘지속가능한 미래 실현을 위한 환경교육 협력’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아워홈 이마트 풀무원 등 협약기업 임직원에게 맞춤형 환경교육을 제공해 지속가능경영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정희원 서울시 건강총괄관이 ‘지구 건강 식단(Planetary Health Diet) 그리고 저속노화’를 주제로 진행한다. 라디오 진행자이자 유튜브 채널 운영자로도 활발히 활동 중인 정 총괄관은 협약기업 임직원 250여명을 대상으로 환경과 식생활이 개인의 건강과 지구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균형 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소연 당근마켓 에디터가 ‘덜 소유하고 더 지키는 지구, 기후위기 시대 새로운 의생활’을 주제로 의생활과 환경의 연관성도 소개한다.
신진수 한국환경보전원장은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한 환경교육은 임직원의 환경·사회·투명경영 역량을 높이는 동시에 환경의 가치를 바라보는 사회적 인식을 바꾸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정부부처 및 협약기업과 긴밀히 협력해 일상 속 환경·기후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 지속가능한 미래 전환을 앞당기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아영 기자 aykim@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