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개발공사,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 대상 수상

2025-11-21 11:31:17 게재

국토부 후원으로 공모 진행

맞춤형 주거복지 공로 인정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 수상
전남개발공사는 ‘주민 맞춤형 주거복지사업’ 성과를 인정받아 기관(단체) 부문 ‘대상’을 받았다. 사진 전남개발공사 제공

전남개발공사는 20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8회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 시상식에서 기관(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주거복지문화운동본부가 주관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했다. 심사는 주거복지학계와 시민사회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맡았고, 전국에서 접수된 78건을 대상으로 엄정하게 진행했다.

전남개발공사는 ‘주민 맞춤형 주거복지사업’ 성과를 인정받아 기관(단체) 부문 ‘대상’을 받았다. 공사는 그동안 지역 내 증가하는 빈집 실태를 고려해 빈집 활용 주거복지사업을 통해 지방소멸 대응과 인구 유입을 추진했다. 특히 열악한 외국인 근로자 주거문제 해결을 위해 전국 도시개발공사 최초로 외국인 근로자 전용 주거모델 수립 등을 통해서 주거복지문화 확산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또 △자립준비청년 주거·생활 통합지원 주거복지사업 △전세 사기 피해자 지원 및 예방교육 △주거복지포털 구축 및 종합 상담창구 운영 등 다층적 주거복지정책을 연계해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수상은 주민 맞춤형 주거복지 혁신과 주거복지문화 확산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에 대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거복지 실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방국진 기자 kjb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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