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표시멘트, ESG 전부문 ‘A등급’ 달성
2025-11-24 13:00:16 게재
업계 최초 3년 연속
사회부문 A+로 최고
삼표시멘트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에서 업계 최초로 3년 연속 전부문 A등급 이상을 달성했다.
24일 삼표시멘트에 따르면 한국ESG기준원이 주관한 2025년 ESG 평가에서 ‘통합 A등급’을 받았다.
KCGS는 국내 대표 ESG 평가기관으로 매년 국내 상장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평가한다. 통합 A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 전부문에서 높은 수준의 ESG경영을 펼치고 있는 기업에게 부여된다.
사회(S) 부문에서 지난해에 이어 최고 등급인 A+를 획득하며 ESG 전략 기반의 위기관리 강화, 안전한 사업장 조성, 이해관계자 보호 활동 등 사회적가치 창출 성과를 입증했다.
환경(E) 부문에서도 A등급을 유지했다. 삼표시멘트는 2050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친환경 공정 개선 기술 도입과 설비투자를 지속해오고 있다. 시멘트 분진저감을 위한 제주항 전용선 취항, 멸종위기종 서식지 복원, 반려해변 입양 활동 등 실질적인 친환경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지배구조(G) 부문에서도 업계에서 유일하게 2년 연속 A등급을 획득했다. 삼표시멘트는 2022년 시멘트 업계 최초로 이사회 내 ESG위원회를 신설했다. ESG위원회,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 내부거래위원회 등을 전원 사외이사 중심으로 운영하며 투명하고 책임있는 지배구조를 확립하고 있다.
삼표시멘트는 “통합 A등급 획득은 ESG 전 영역에서 체계적인 경영 활동을 지속해 온 결과”라고 밝혔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