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예약 10분 ‘완판’

2025-11-24 13:00:11 게재

역대 최대 규모

롯데백화점이 선보이는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이 20일 공식 개막하며 초반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2023년 24만명, 2024년 40만명을 끌어모으며 연말 명소로 떠오른 크리스마스 마켓은 올해 더욱 확장된 콘텐츠와 몰입형 경험을 앞세워 돌아왔다.

올해 마켓은 내년 1월 4일까지 46일간 운영되며, 역대 최대 규모인 800평으로 꾸며졌다. 특히 주말 패스트패스 입장권은 1차 예매 10분, 2차는 9분 만에 매진되며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행사는 매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열리며, 오후 4시전에는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유럽형 크리스마스 마켓을 모티브로 기프트·F&B·체험존 등 총 51개 부스가 조성됐다. 오후 4시 이후에는 패스트패스 등 유료 입장 방식으로 운영된다.

대표 포토존도 한층 강화됐다. 하트 조명을 더한 초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인공 눈이 흩날리는 ‘스노우 샤워’, 30여명이 동시에 탑승할 수 있는 2층 회전목마 등이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

정석용 기자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