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당수지구에 ‘에피트 센트럴마크’

2025-11-25 13:00:30 게재

28일 견본주택 개관

공공주택지구 470세대

HL디앤아이한라는 경기 수원시 권선구 당수공공주택지구에서 공급하는 ‘서수원 에피트 센트럴마크’ 견본주택을 28일 개관하고 분양 절차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당수공공주택지구의 중심부 M1, M2블록에 들어서는 ‘서수원 에피트 센트럴마크’는 470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74~117㎡로 다양하게 구성된다.

수원당수지구는 총 7800여세대 공공주택지구로 개발 중이다. 인근 당수2지구(70만㎡), 호매실지구(312만㎡)와 연계해 약 3만3000여세대, 8만7000명 규모 대형 생활권을 형성하게 된다.

서수원 에피트 센트럴마크 투시도

비규제지역이면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점도 경쟁력이다. 최근 정부의 10.15 부동산대책에서 제외되며 청약·대출·세금 규제가 상대적으로 낮아 실수요자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 LTV 70% 적용, 취득세 기본세율(1~3%) 유지, 세대주 외 세대원 청약 가능 등 수요 접근성이 높다.

교통환경도 개선될 전망이다. 2029년 신분당선 연장(호매실~광교)이 개통되면 호매실~서울 강남 간 이동시간은 기존 1시간 20분대에서 40분대로 크게 단축된다. 여기에 평택파주고속도로·과천봉담도시고속화도로 이용이 편리한 금곡IC가 반경 700m에 있어 서울·경기권 접근성이 뛰어나다. 서수원IC·호매실IC 연결도로 신설, 국도 42호선 확장도 추진 중이다.

단지 주변에는 ‘수원R&D사이언스파크’, ‘탑동이노베이션밸리’ 등 첨단산업단지 개발도 본격화하고 있다. 교육환경 역시 우수해 단지 반경 1.5km 이내에 초·중·고교가 밀집해 있으며 수원시립호매실도서관도 가깝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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