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내일, 채현교 작가 초대전
2025-11-25 13:00:33 게재
채현교 작가의 초대전이 28일부터 12월 10일까지 서울 광화문 갤러리 내일에서 열린다.
채 작가는 오랫동안 ’나는 어디로 가고 있다’를 전시 제목으로 삼고 작업을 하고 있다. 또한 “우리 모두는 콕 집어서 말할 수 없을 뿐 언제나 어느 목표점으로 가고 있다”고 말하며 특정한 하나를 선택하는 대신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둠으로써 창의성의 원천인 상상을 가능하게 한다. 생명의 환희와 에너지가 가득한 작업을 풀어낸다.
‘농담 (Nongdam) : Joke and Shading’라는 제목을 붙인 채 작가의 이번 전시는 푸른 바닷물을 배경으로 분홍 연두 파랑 초록 노랑 보라 주황 등 형형색색의 산호초와 해조류들이 세상에 없는 환상을 연출한다. 보는 이들의 상상력에 다채로운 색깔을 더해줄 즐거운 경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송현경 기자 funnysong@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