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업 현재와 미래, ‘축산유통대전’에서
2025-11-27 13:00:02 게재
국내 축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주관하는 ‘2025 축산유통대전’이 12월 11일 세종시 축산물품질평가원 본원에서 열린다.
27일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올해 축산업계를 돌아보고 2026년을 전망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축산유통대전 주제는 ‘수요자를 읽는 인공지능, 미래 축산을 열다’로 확정됐다. 행사 1부에서는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 축산물이력제 이행실태 평가 시상과 같이 축산 관계자에 대한 포상이 이뤄진다.
2부 포럼에서는 국민·산업·행정 관점 인공지능 활용 방안이 공유된다.
이와 함께 미래 축산 방향과 산업 구조 변화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전문가 토론이 열린다. 토론을 통해 제시된 축산업 방향성 등은 향후 검토를 거쳐 축산정책에 반영될 예정이다 .
이번 축산유통대전 참여 희망자는 12월 10일까지 포스터 내 정보무늬(큐알코드)를 통해 사전 등록할 수 있다. 축산업 종사자뿐 아니라 스마트축산, 인공지능 등 분야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박병홍 축산물품질평가원장은 “축산유통대전이 산업 전반 변화를 공유하고 미래 정책 방향을 고민하는 공론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