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분양예정물량 2만여세대
2025-12-01 13:00:06 게재
전년대비 17% 증가 전망
12월 전국 분양예정 물량이 2만여세대로 전년동기대비 17% 늘어날 전망이다. 하지만 최근 3년 평년 물량과 비교하면 12% 가량 적다.
1일 직방에 따르면 12월 수도권에서 1만3780세대, 지방은 6664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수도권에서는 인천이 6557세대로 가장 많고, 경기 4866세대, 서울 2357세대로 나타났다.
서울에서는 역삼센트럴자이(237세대) 드파인연희(959세대) 아크로드서초(1161세대)가 계획돼있다. 경기도에서는 더샵분당센트로(647세대) 수지자이에디시온(480세대) 두산위브더센트럴수원(556세대) 등이 분양에 나선다. 인천은 검단·송도·영종국제도시에서 대규모 공급이 예정돼 있다.
지방에서는 부산이 2943세대로 가장 많은 분양을 계획하고 있다. 이어 울산(1623세대) 경북(1004세대) 세종(641세대) 경남(453세대) 순이다.
부산에서는 에코델타시티공동5BL(998세대) 동래푸르지오에듀포레(1418세대)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울산에서는 태화강센트럴아이파크(704세대), 경북에서는 상방공원호반써밋1단지(1004세대), 세종에서는 행정중심복합도시51L1BL(641세대)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한편 11월 분양은 예정물량 대비 88%가 공급됐다. 전체 1순위 청약경쟁률도 약 4대 1을 나타냈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