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창업생태계 민·관협력체계 구축 추진

2025-12-02 13:00:03 게재

7개 기관 MOU 체결

원스톱지원센터 설립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 등 민관 7개 기관이 민·관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일 경기스타트업원스톱지원센터에서 스타트업 원스톱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양찬회 중소기업중앙회 혁신성장본부장, 한정화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이사장, 송병준 벤처기업협회장,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한상우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의장, 추광호 한국경제인협회 중소기업협력센터 소장, 이기대 스타트업얼라이언스 대표. 사진 중소기업중앙회 제공
업무협약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중앙회 한국경제인협회 벤처기업협회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코리아스타트업포럼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 참여했다. 협약기관들은 앞으로 ‘스타트업 원스톱지원센터’가 창업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현장애로 발굴, 규제개선 협력, 전문가 상담지원 등을 통해 창업기업을 지원한다.

‘스타트업 원스톱지원센터’는 중기부 창업진흥원 창조경제혁신센터가 함께 조성한 ‘창업자 전용 통합창구’다. 센터를 통해 창업자는 법무 세무 특허 노무 등 전문상담과 지원사업 정보를 한번에 안내받을 수 있다.

중기부는 민·관 협력기관과 함께 1600여명 규모의 자문위원단을 구성했다. 내년 1분기 중 ‘온라인 원스톱지원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협력기관들은 각 단체가 보유한 법률상담, 투자연계, 글로벌 네트워크, 멘토링 인프라 등을 원스톱 지원센터와 연계해 창업자의 성장 단계별 애로 해결에 공동대응한다.

특히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 및 협동조합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현장 애로 발굴, 규제·제도 개선 건의, 전문가 풀 기반 상담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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