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SKS’ 빌트인시장 넓힌다

2025-12-02 13:00:01 게재

‘푸드앤와인클래식’ 후원

가전브랜드 중 유일 참여

LG전자의 초프리미엄 빌트인 가전브랜드 ‘SKS’가 글로벌 빌트인가전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2일 LG전자에 따르면 ‘SKS’는 최근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찰스턴에서 열린 ‘찰스턴 푸드앤와인클래식’에 가전브랜드 중 유일한 공식 후원사로 참여했다.

‘찰스턴 푸드앤와인클래식’은 미국 전역의 셰프, 소믈리에 등 업계 전문가들이 모여 50회 이상의 요리시연 세미나 토론 등을 진행하는 미식전문행사다. 음식전문잡지 ‘푸드앤와인’과 여행전문잡지 ‘트래블+레저’, 라이프스타일잡지 ‘서던 리빙’ 등 미국 유력 매체들이 개최한다.

최근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찰스턴에서 열린 ‘찰스턴 푸드앤와인클래식’에서 참가자들이 LG전자의 초프리미엄 빌트인가전브랜드 ‘SKS’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 LG전자 제공
이번 행사에서 ‘SKS’는 별도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다양한 빌트인가전을 선보였다. △가스레인지 인덕션 수비드 기능을 모두 탑재한 ‘프로레인지’ △내부 카메라로 식재료를 분석해 맞춤형 레시피를 추천하는 기능을 탑재한 ‘빌트인 오븐’ 등을 전시했다. 수비드는 밀폐된 비닐 봉지에 담긴 음식물을 미지근한 물 속에 오랫동안 데우는 조리법이다. 이를 활용한 ‘SKS’ 총괄 셰프 닉 리치의 라이브 쿠킹쇼와 시식행사도 진행됐다.

한편 LG전자는 올해 초프리미엄 빌트인 주방가전브랜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SKS’로 새단장하고 글로벌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며 프리미엄 빌트인가전시장에서 입지를 키우고 있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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