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페어 누적매출액 150억원 돌파
연평균 100% 이상 성장
해외박람회 부스참가 지원
해외박람회 참가지원 전문기업 마이페어(대표 김현화)가 창립 7년 만에 누적매출 150억원을 돌파했다.
이는 전통적인 오프라인 중심의 박람회 산업을 IT기술과 데이터로 혁신한 ‘트레이드 테크’(Trade-Tech) 전략이 우리 수출기업들에게 실질적인 성과를 안겨준 결과로 풀이된다.
마이페어는 국내 최초로 해외박람회 참가의 전 과정을 IT로 구현한 기업이다. 핵심 경쟁력은 박람회에 대한 전문성을 기반으로 데이터를 활용한 박람회 참가 업무프로세스 개발에 있다.
마이페어는 기존의 ‘경험’과 ‘감’에 의존하던 박람회 준비방식을 철저한 데이터 기반으로 전환시켰다. 자체개발한 △인공지능(AI) 박람회 참가예산 추천 △부스 간편예약시스템 △박람회 참가 업무관리시스템 △박람회 성과분석시스템 △공동관 운영관리시스템 등은 기업의 비용과 준비시간을 획기적으로 절감시켰다.
이러한 전문성과 기술력은 시장의 호응으로 이어졌다. 마이페어는 지난 7년간 연평균 104%의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했다. 지금까지 총 3700건에 달하는 기업의 해외부스 참가를 지원했다. 서비스 초기에는 정보가 부족한 초보 수출기업이 주 고객이었다. 현재는 업무효율화를 꾀하는 수출기업과 단체관을 운영하는 공공기관까지 이용 고객층이 확대됐다.
김현화 대표는 “우리 서비스가 수출성과에 기여한다는 점에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도 독보적인 데이터 경쟁력으로 우리 기업들이 글로벌시장에서 최고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기술개발에 매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