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조사기술원, 경제인협회장상 수상

2025-12-04 13:00:33 게재

수문조사 기술 국산화 성공

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은 자체 개발한 수문조사 무선보트‘KIHS BUDDY-S(키스 버디-S)’가 우수한 기술 성과와 창의성을 인정받아 한국경제인협회장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사진 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 제공

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은 “‘KIHS BUDDY-S’개발을 통해 수문조사 분야에서 저수심 및 고위험 구간의 조사 사각지대, 외산 장비 의존 등을 동시에 해소하는 데 성공했다”며 “해당 무선보트는 2025년 5월 30일 특허등록(제10-2816953호) 및 2025년 6월 23일 디자인등록(제30-1310863호)을 완료하며 독자적 지식재산권을 확보했다”고 소개했다.

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은 ‘2025 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KINPEX)’에 ‘KIHS BUDDY-S’를 공식 출품했고 시상식은 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또한 3~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 전시 부스를 운영해 ‘KIHS BUDDY-S’의 기능과 개발 과정, 현장 적용 성과 등을 다양한 시연 자료와 함께 선보이는 중이다.

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은“KIHS BUDDY-S는 국가 수문조사 기술 체제를 바꾸는 혁신적 성과로, 조사 사각지대 해소와 공공 안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향후에도 최신 기술을 기반으로 한 공공 연구개발 및 지식재산 확보에 선도적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아영 기자 ay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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